묵상 낙서장/2025년 매일성경 묵상
3월 28일 금요일 누가복음 16:14-31
은혜입은자
2025. 3. 28. 04:54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경건한 척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중심과 동기를 보시는 분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가치 기준과 다릅니다. 세상에서는 부자가 존경받고, 가난한 자가 무시당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로 심판하시며,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난 후 영원한 결과를 결정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부자는 죽은 자가 살아나야 사람들이 회개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이미 주신 말씀(모세와 선지자들) 으로 충분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기적이 아니라, 계시된 성경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며 누구에게 인정받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바리새인과 부자처럼 돈을 의지하며 사람들의 인정과 영광을 받기 위해 살고 있습니까? 부자가 자신의 대문 앞에 쓰러져 있던 나사로를 보지 못했던 것처럼 만약 우리가 돈을 의지하여 살면 우리 역시 주변의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을 외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의지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죽은 자가 살아가는 기적이 아닌 이미 우리에게 계시된 진리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의지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