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사기는 연대순이 아니라 주제에 따라 구성되었다.
2.이스라엘의 타락을 시작으로, 일곱 구원의 순환으로 이어지다가 이스라엘이 타락한 두 가지 예를 생생하게 제시하면서 결론을 내린다. 잠시 군사적으로 성공한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곧이어 적을 몰아내는 일에 반복해서 실패하면서 이스라엘의 쇠퇴가 중심 주제로 드러난다.
그들이 실패한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이 부족했기 때문이다(2:1-3).
3.이 책의 중간 부분에는 배교, 압제, 구원의 호소, 구원, 안정의 순서로 순환하며 일곱 번 반복되는 하나님의 구원이 기술되어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하면서 실패를도 깨닫지 못하여 순종과 배교 사이에서 동요한다. 그런데도 안정과 평화의 시기가 속박 당시기보다 길고, 변함없이 죄를 짓는 이스라엘의 모습은 늘 새롭게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모습과 대조된다.
4.17장에서 21장 사이에 사사시대 특유의 타락한 모습이 분명히 나타나는데, 개인과 지파가 우상을 숭배하고 부도덕하게 행한 예들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고 21장 25 절에서 요약한것 처럼 사사기는 전반적으로 불순종한 이스라엘의 슬픈 결말을 그린다.
